미세먼지의 모든 것

고도성장의 상징 공장의 매연은 이제는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생활의 편리함을 주고 경제 성장의 상징이었던 자동차에서 뿜어내는 배기 가스가 주 원인입니다
봄철이면 호흡기 질환자들은 20% 증가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호흡기 질병 관련 산업 매출 최대 6배 매년 급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기능성 마스크는 물론 실내 공기질을 개선 할 수 있는 각종 공기청정기, 공기살균기 등이 인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수요가 늘고 있는 이유는 보이지 않는 적으로 불리는 미세먼지 때문입니다
미세먼지의 모든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미세먼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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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란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 물질을 말하는데, 석탄 · 석유 등의 화석연료를 태울 때나 공장 · 자동차 등의 배출가스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1) 먼지라고 하면 50μm 이하를 말합니다 먼지는 약 사람의 머리카락 지름(50~70μm)과 비슷합니다
2) 미세먼지(PM10)는 머리카락 지름(50~70μm)의 약 1/5~1/7 정도이며 지름이 10μm보다 작습니다
3) 초미세먼지(PM2.5)는 머리카락 지름(50~70μm)의 약 1/20~1/30이며 지름이 2.5μm보다 작습니다

미세먼지의 위험성

미세먼지는 다량의 중금속과 유해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기에 대수롭게 여기는 조금한 물질이 건강에는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 미세먼지들이 우리 몸에 농축이 되면 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 중에 하나입니다
미세먼지가 다량으로 체내에 유입되어 쌓이게 되면 몸에 면역체계가 뿌리채 흔들리며 또한 수은, 카드뮴 등 해로운 중금속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기에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수도권에서만 미세먼지로 인해 연간 2만명이 조기 사망과 약 80만명이 폐질환이 발병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미세먼지가 피부에 닿으면 피부에 염증이 생기거나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경우 악화시킬 수 있으며 또 눈에 들어가면 눈에 각막염이나 결막염, 눈곱이 끼거나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귀에 들어가면 귀에 중이염도 생길 수 있고 코에 들어가면 비염, 부비동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코를 통해서 들어가면서 후두염도 일으킬 수 있고 또 한 가지는 심장질환,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이 있는 경우는 미세먼지가 들어오면서 폐에서 가스교환이 장애를 일으키면서 폐에도 산소가 저하되고 심장에도 산소가 저하되면서 더 심한 병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훨씬 작아 몸속 깊은 곳까지 침투할 수 있습니다 결국 자극이나 염증반응을 더 많이 일으키기 때문에 훨씬 더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PM2.5가 초미세먼지라고 하는데 PM2.5가 입자크기가 작아서 입자를 흡입하게 되면 코에서 걸러지고 기관을 통해서 기관지로 들어가고 폐포로 들어가게 되는데 초미세먼지는 입자크기가 작아서 더 깊이 폐포에 침착할 수가 있습니다

미세먼지 취약계층?

만성질환자 및 노인
약한 면역력, 폐기능, 심혈관기능과 방어체계, 혹은 질병으로 진단되지는 않은 심혈관이나 폐의 문제로 인해 대기오염에 취약합니다
미국의 일리노이 지역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10ug/m2 증가할 때 심근경색이 있었던 사람은 2.7배, 당뇨병을 가진 사람은 2.0배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우리나라 연구에서는 심부전환자가 사망위험이 약 2.5배 높았습니다

영유아 어린이
면역체계가 완벽히 발달하지 못해 피부, 호흡기와 같은 신체 조직이 대기오염(SO2, O3, CO, PM10, PM2.5 등)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단위 체중당 호흡량이 성인보다 높으므로 상대적으로 더 많은 공기오염물질을 들이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미세먼지에 노출된 어린이에서 호흡기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였으며, 폐기능이 발달하는 시기에 호흡기가 이런 위험물질에 노출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폐 기능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런 폐기능 저하는 심혈관계질환과 당뇨병의 발생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기오염이 기준치 이하로 유지되어도 민감한 어린이에게는 더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가임기 여성
미세먼지의 노출은 재태 기간에 비해 작은 체중아의 출산과 관련성이 보고되었고, 2.5μm보다 작은 초미세먼지의 노출은 저체중 출생아, 조산아, 재태 기간에 비해 작은 체중아를 출산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미세먼지의 예방법?

1) 외출시 마스크 사용
미세먼지 수치가 나쁜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는게 좋습니다 미세먼지 수치가 위험 단계일 경우이지만 외출이 필요할 때는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하고 외출해야 합니다

2)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야외 운동 삼가하기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피부의 모공을 막아 혈액순환 등 신진대사 기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외출을 자제하는 걸 추천해 드리며 외출을 해야하는 경우에는 신체 노출 부위를 최소화 할 수 있게 긴 소매 옷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렌즈보다 안경을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창문을 닫기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날에 환기를 하며 높은 날에는 집안으로 미세먼지가 들어 올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문을 닫고 실내 생활을 해야 합니다

4) 공기청정기 사용하기
공기청정기의 헤파필터가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므로 호흡기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수분 섭취 하기
미세먼지가 호흡기로 들어갈 경우 목을 따갑게 하거나 목을 잠기게 하며 심할 경우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에 수분 섭취를 자주하여 나쁜 미세먼지가 걸러 질 수 있습니다

6) 실내에서는 흡연, 촛불 켜는 행동을 삼가
실내에서 향초 또는 흡연을 할 경우 미세먼지 농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실내에서는 삼가해야 합니다

7) 외출 후 청결 유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외출하면 피부 및 옷 등에 미세먼지가 노출이 되기에 외출 후에는 집안에 미세먼지가 더 쌓이지 않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외출 후 손과 몸을 즉시 씻고 옷은 가급적이면 바로 세탁하는게 좋으나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환기를 시키면서 먼지 털어준 다음 보관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고농도 미세먼지 7가지 대응요령 – 환경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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