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증후군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뉴스 같은 곳에 다양한 정보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정보가 워낙 방대하다 보니 어떤 방법이 맞는지 정확하게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여러가지 민간 요법들도 떠돌고 있습니다 그중에 소주나 양파, 감자껍질 등이 좋다고 하는데 모두 다 잘 못된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소주나 양파 감자껍질은 순간적으로 후각을 마비 시키면서 도움이 되는 듯한 느낌을 받지만 실질적으로는 전혀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양파나 감자 껍질에서 나오는 수분에 의해 곰팡이 균이 발생할 수 있는 원인 제공을 하기도 합니다 새집증후군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새집증후군이란
새집증후군(Sick Building Syndrome)이란 새로 지은 집에 입주했을 때 이전에 없던 이상 증상이 신체에 나타나는 것을 통칭하는 명칭입니다 새로 지은 건물의 건축 자재에 사용되는 마감 자재는 모든 게 다 새로운 것들입니다 천장 마감재 , 바닥 마감재, 벽지를 붙이기 위한 접착제에서 나오는 인체에 해로운 유해 물질들이 공기중으로 나오면서 흡입하거나 피부에 닿아 아토피, 비염, 천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눈따가움, 메스꺼움등의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모든 것들을 새집증후군이라고 합니다 2004년 미국 환경보호국(EPA)에서 신축 아파트 새집증후군 연구 결과 새집에서 사는 건 매일 담배 두 갑 피우는 경우와 같다고 합니다 담배 같은 경우는 피우는 순간에만 나쁜 물질이 흡입이 되지만 새집증후군은 새 집 안에서 계속해서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나와서 발생하기에 더욱 조심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새집증후군의 원인
새가구, 벽지, 바닥재, 단열재, 페인트와 접착제에서 코를 찌르는 자극적인 냄새를 풍깁니다 냄새의 주범은 바로 살균제나 방부제로 쓰이는 휘발성 화학물질 포름알데히드입니다 포름알데히드는 합판이나 페인트 뿐만 아니라 새카펫이나 섬유와 같은 일상 생활에서 많이 발생하는 물질로 1급 발암물질입니다 포름알데히드는 자극성 냄새를 가진 무색 기체로, 물에 잘 녹는 특성이 있습니다 포름알데히드의 끓는 점은 -19.3도씨 정도로 매우 낮아서 상온에서도 휘발성이 강한 성질을 띄고 있습니다 주로 방부제, 접착제의 원료(건축, 가구 산업), 실내 장식을 위한 스프레이식 페인트에 사용되어 문제를 일으킵니다 새집에 포름알데히드를 함유한 건축 자재를 사용했다면 이것이 수년 동안 실내로 방출되어 백혈병과 폐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높은 온도와 높은 습도 조건에서 더 많은 양이 더 빠르게 방출되기 때문에 늦은 봄과 여름에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새집증후군의 증상
보통 새집으로 이사한 직후 여러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눈이 아프거나 가렵고, 목이 따갑거나 쉬고, 기침, 두통, 쉽게 피로하거나 무기력에 빠질 수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천식, 두드러기, 어지러움증, 불안, 우울증, 후각 미각 등의 감각 장애, 손발저림,가 생깁니다 새집 증후군으로 인한 증상은 개인차가 큰 편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유아, 고령자는 증상이 더욱 심합니다 그리고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증상이 악화됩니다.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
1.베이크 아웃(Bakeout) : 베이크 아웃은 빵을 굽다의 베이킹처럼 집을 구워서 밖으로 배출한다는 뜻입니다 실내 공기의 온도를 높여 건축 자재 등에서 방출되는 유해 오염 물질의 방출량을 단시간 내에 증가 시킨 후 환기를 통해 실내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베이크 아웃의 원리는 온도를 올려주면 바닥 벽면이 피부 모공처럼 확장되면서 많은 양의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것인데 전문가들이 가장 추천하는 새집증후군 제거 방법입니다 베이크 아웃은 5회~10회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입주전 장기간 환기 : 입주 전 1~2개월 이상 집을 비워두고 환기를 자주시켜서 유해 물질을 줄이는 방법 또한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 난방을 하고 환기를 몇차례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3) 숯을 배치 : 새집의 공기 정화에 탁월한 숯을 집안 곳곳에 배치하는 것도 공기질을 개선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3) 공기 청정 식물 키우기 : 공기 청정에 효과가 좋은 관엽식물 등을 키우는 것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백고니아(포름알데히드 제거) , 선인장(산소공급), 로즈마리(음이온 방출), 아펠란드라(일산화탄소 제거)가 있습니다
4) 전문업체 케어 : 새집 증후군이 심각한 경우 업체를 통한 전문적인 케어 또한 하나의 방법입니다
5) 친환경소재 사용 : 포르말린을 사용하는 목재 가구를 구매하거나 천연 소재로 만든 페인트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천환경 자재도 100% 안전하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친환경 소재도 유해물질을 포함된 도료나 접착재를 사용하기 있기 때문에 완벽한 방어막은 될 수 없는 점 참고 바랍니다
6) 방분탄 사용 : 방분탄은 지구상 천연물질 중 최고의 흡착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방분탄은 깨끗한 야자열매를 원료로 고압가마에서 흡착력을 극대화 시킨 숯으로 방분탄의 수많은 기공은 빨아들이는 힘이 강해 공기 중 유해물질, 냄새, 습기를 흡착하며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7) 청소와 환기 : 자주 청소를 하고 냉난방시 환기를 잘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8) 공기정화기 사용 : 공기청정기나 공기청기를 구매하는 방법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공기청정기는 보통 헤파 필터로 오염물질을 거르는데 헤파 필터가 빽빽할수록 오염물질 제거 효과가 크며 곰팡이, 먼지, 악취 제거도 효과적이지만 필터로 거르지 못하는 기체 형태의 휘발성유기화합물은 공기살균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9) 그 이외 방법 : 화학물질이 함유된 방향제를 사용 금지합니다, 우리가 잠자는 방에 새 가구나 새 책을 두지 않습니다, 집 안에 휘발성 물질을 두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