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탕후루 대표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등장했습니다. 10대를 중심으로 탕후루 열풍이 불면서 청소년들의 당 과다 섭취 문제가 대두된 가운데, 국내 1위 왕가탕후루 프랜차이즈 업체 임원이 국회에 나와 당 함류량 감소 등을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탕후루뿐만 아니라 넘쳐나는 간식들 속에서 소아 청소년 비만율은 5년만에 6%P이상 늘어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3천원짜리가 뭐라고 국정감사까지 받아야 했을까요? 왕가탕후루 대표 국정감사 요약본을 확인해 봅시다.
과일 꼬치에 설탕물을 입힌 탕후루가 인기를 끌면서 국회가 국정감사 증인으로 왕가탕후루 업체 임원을 소환하였습니다. 탕후루로 인한 소아비만, 소아당뇨 등으로 건강에 안 좋다는 건데 자영업자들자들 사이에선 국회가 나서서 탕후루를 문제 삼는게 적절하냐는 볼멘 소리도 나왔습니다.
왕가탕후루 대표 국정감사 요약본
왕가탕후루 대표 국정감사 요약본입니다. 국정감사는 적절한 검사였을까요? 실제 탄산음료 한 캔의 당류 함량(26g)과 탕후루 1줄의 함량(14~27g)은 비슷하다고 합니다. 왕가탕후루의 국정감사는 자영업자 죽이기일까요? 아니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는 적절한 감사였을까요? 국정감사 요약본을 확인해 봅시다.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 : 요즘 아주 청소년들에게 아주 인기 있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죠? 갑자기 성장한 것 같더라고요?
왕가탕후루 대표 : 네 맞습니다.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 : 학생들 특히 이 탕후루를 많이 좋아하더라고요. 마라탕 먹고, 탕후루 먹고, 또 스무디 먹고 이렇게 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책임을 다 해야 되는데… 설탕의 함량을 줄이면서 탕후루가 갖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선호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없을지?
저는 근본적으로 당류를 좀 줄이고 ‘천연’이 그 단어 좀 쓸 수 있는 방안이 없을지?
이렇게 많은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으니까 우리 대표님 충분히 개발도 가능할 것 같아요.
왕가탕후루 대표 : 네 지금도 개발 중에 있습니다.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 :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왕가탕후루 대표 : 설탕 같은 경우는 저희가 지금 CJ와 계약을 하고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제일 제조 후에 가장 신선한 설탕을 제공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고 있고
또 두 번째는 설탕 함유량 같은 경우도 저희가 탕후루를 처음에 제조할 당시에는 정말 설탕량이 이정도면 딸기가 9g이고 귤이 14g이 과일 포함해서 들어갑니다.
그리고 블랙사파이어가 24g이 또 들어가고 저도 건강공부를 하다 보니까 당 함유량에 대해서 되게 민감한 사람 중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정도면 국가에서 지정하는 당 함유량에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개발을 했고, 1년 6개월 정도 개발을 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까 그 부분도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지금도 끊임없이 개발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끈적한 부분 같은 경우도 오늘 개발이 완료 되어 가지고 내일부터 상품이 출시가 됩니다. 그 부분도 보완을 시킨 상태고 앞으로 더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 : 스무디 같은 것도 지금 현재… 그 성분 표시를 하고 있거든요. 혹시 우리 대표님은 매장에 더 지도를 해서 이 성분 표시를 좀 할 의향이 있나요?
왕가탕후루 대표 : 네 제가 얼마 전에 스타벅스를 갔는데, 스타벅스에서 성분표시가 되어 있더라고요. 저희가 지금 회사에서 성분 표시를 하기 위해서 식약처하고 통화를 해서 그 부분에 기준치에 적당하게끔 그걸 지금 디자인 준비 중에 있습니다. 바로 곧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 : 마지막으로 이제 청소년을 상대로 해서 굉장히 이제 급성장한 기업인데, 청소년을 위한 또 특별한 어떤 향후 계획이 좀 있나요?
왕가탕후루 대표 : 저희가 6개월 전부터 직원들, 협력업체 그리고 가맹점주들끼리 모여서 우리가 애들한테 돈을 벌어서 애들한테 돌려주는 거로 기부를 좀 하자. 6개월 전부터 이거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리고 두 달 전에 전국에 있는 지자체 11곳과 사랑의 열매 주최로 기부를 15억 원 정도를 모아서 이번에 기부가 끝난 상태입니다.
근데 저희가 돈이 많아서 하는 건 아니고요. 저희가 애들한테 돈을 벌어서, 탕후루 먹지 못하는 애들을 보면 참 마음이 아픕니다.
이 3천 원짜리가 뭐라고… 그래서 못 먹는 애들한테 우리가 이걸 나눠주면 좋은 문화가 만들어지지 않겠나? 뭐 그런 생각에서 시작을 했거든요.
요즘에 언론을 보면 되게 말이 많아요. 저희가 점주들이 힘들게 돈을 벌어서 이 순수한 마음으로 알리지 않고 이거를 진행한 건 사실입니다. 이런 것 또한 점주들의 순수한 마음들이 왜곡 될가봐 그것 또한 두렵고요.
어땠든 앞으로 향후 당 문제나 쓰레기 문제나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최선을 다 해서 애들 건강도 생각하고 사회에 좋은 일도 하고 그런 문화를 만들어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정철훈 달콤나라앨리스 사내이사의 국정감사 내용 요약본을 알려드렸습니다. 최근 길거리 간식으로 사랑을 너무 많이 받아서 국정감사장까지 등장한 왕가탕후루 대표님의 국감 요약본을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국정감사를 받은 탕후루, 과연 자영업자 죽이기인가? 아니면 언론의 왜곡일까요?
국정감사를 통해 아이들의 최애 간식인 탕후루의 당함류량이 개선되고, 특히 쓰레기 문제도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