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푸바오 중국 반환 전 관람이 오늘 3일까지라서, 판다월드의 최근 예약 폭주 및 오픈 런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현장에서는 ‘뛰지 마시라’는 안내방송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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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와 이별 전 마지막 날이라 푸바오를 보기 위해 2일 어제는 400분이나 기다렸다가 관람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대기 시간도 길었다고 합니다. 오늘도 대기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에버랜드
푸바오 관해서
푸바오는 2014년 시진핑 주석의 방한 이후 2016년 3월 3일에 에버랜드로 들여온 아빠 러바오 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첫 새끼입니다.
1. 푸바오의 생일
2020년 7월 20일에 태어난 푸바오는 키 16.5cm, 몸무게 197g으로, 대한민국 용인 에버랜드에서 최초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판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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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푸바오 종과 성별
푸바오의 종은 자이언트 판다이며, 성별은 암컷입니다.
3. 푸바오 뜻
판다 출생 100일을 기념하여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으로 팬들이 지어준 이름이라고 합니다.
4. 푸바오 첫돌잡이
2021년 7월 20일에 첫돌을 맞아서 돌잔치를 하였습니다. 돌잡이는 판다들이 먹는 별식인 빵인 워토우를 잡았다고 합니다. 다른 한편 사육사 강철원을 먼저 잡았다는 의견들도 있다고 합니다.
5. 푸바오 별명
푸공주, 푸린세스, 용인 푸씨, 푸공주마마, 푸린이, 푸요미, 푸씨, 푸블리, 푸뚠뚠,스파이더푸,뚠빵이 등 입니다.
6. 푸바오 성격과 좋아하는 것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라 장난감을 만들어서 놀아주면 굉장히 좋아했다고 합니다. 또한 나무 위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눈을 굉장히 좋아해서 눈 오는 날에는 눈 위에서 구르고 장난치는 걸 좋아하였습니다.
7. 푸바오 인기
에버랜드의 트레이드 마크인 푸바오를 보러 왔던 관람객은 약 540만 명이 넘었으며, 굿즈 판매량은 약 270만 개 정도나 된다고 합니다. 또한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 또한 푸바오로 인해 많이 늘었으며, 푸바오 관련 영상들이 굉장한 조회 수가 나온다고 합니다.
푸바오 반환 이유
가장 큰 이유는 워싱턴 협약(CITES) 때문이라고 합니다. 워싱턴 협약은 1973년 3월 워싱턴 국제회의에서 채택되었습니다. 이 협약은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과 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입니다.
판다를 기증 형태가 아닌 대여 형태로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판다의 소유는 중국이며, 낳은 새끼조차 중국 소유라고 합니다.
사진 출처 : 에버랜드
푸바오 반환 늦출 수 없는 이유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는 전 세계 1800마리 밖에 없는 멸종 위기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동물 보호 차원에서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합니다.
보통 판다는 4살 정도가 되면 성 성숙이 되고 동료와의 사회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멸종 방지를 위해 중국 반환을 늦출 수가 없다고 합니다. 종족 번식을 위해 중국에 보내야 한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 SBS
푸바오 반환 날짜
푸바오는 4월 3일 중국 쓰촨성 자이언트 판다 보전연구센터로 반환될 예정입니다. 오늘까지 관람객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비공개로 한 달 동안 건강 및 검역 관리를 받는다고 합니다.
한국 관람객들과 만난 기간(2021년 1월 4일~2024년 3월 3일) 동안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푸바오’ 건강한 상태로 중국으로 가길 바랍니다. 또한 중국에서 건강하게 잘 자라서 푸바오 닮은 아이들을 많이 낳길 바랍니다